10월 15일 싱가폴서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제1회 ITMA 아시아(10월15∼19일)의 출품규모가 최종확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최종 접수결과 31개국 7백24개 업체가 전시회에 출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다 출품지역은 유럽으로 전체부스의 55%를 차지했다.
이중 이태리가 1백51개사로 최다 출품국으로 꼽혔으며 독일 1백8개사, 스위스 45개사, 영국 24개사로 집계됐다.
아시아권에서는 총 2백77개사의 출품이 확정됐다.
인도가 71개사로 최고 많았으며 대만 71개사, 한국 46개사, 일본 28개사, 싱가폴 16개사, 중국 10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과 중동에서 각각 38개사와 13개사가 출품한다.
출품들 중 전체의 30%(약 221개사)가 방적준비, 방적, 와인딩, 텍스쳐링, 트위스팅, 위사준비, 부직포등으로 분포됐고, 뒤를 이어 염색, 수세, 날염, 건조, 가공기가 1백95개사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아시아권이 세계섬유기계 시장의 40% 가까운 마켓 셰어를 갖고 있음을 중시하면서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2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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