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보 통해 직판 공략
언더 웨어의 살아있는 전설 ‘B.V.D. 뉴욕’이 한국에 상륙했다.
지난 20일 후지보 코리아(대표: 新居正雄)는 하이얏트 호텔에서 B.V.D 뉴욕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24년 역사와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일본 후지보 방적이 라이센시권을 갖고 있는 이 브랜드의 타겟은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2~30대의 도시남녀.
‘스포티 언더웨어’라는 전혀 새로운 영역을 국내에 제안하게 될 B.V.D.뉴욕은 그 품질과 기능면에서 전세계적 인지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인지도 95.1%, 신뢰도 35.8%, 보유율 65%, 호감도 27.6%를 차지하고 있는 정도로 상당히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B.V.D는 언더웨어의 생명인 흡수성 내구성, 촉감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이며 릴렉스 웨어로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B.V.D. 프레젠테이션을 내방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전시회를 둘러보고,“카피 일색의 인너웨어 업계에 싫든 좋든 많은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진단하는등, B.V.D.뉴욕의 향후 유통전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 후지보 코리아는 국내 일본계 유통전문자문업체인 ‘다이야몬드 컨설팅’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으며, 당분간 고급 백화점의 인숍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접근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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