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사업 투자·상호시너지 창출
성도(대표 최 형석)가 최근 e-비즈니스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도는 정보통신사업에 투자를 결정하고 자사와 B2B KOREA, ISG 3사가 손잡고 패션, 섬유업계의 ASP영업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지난달 29일에 체결했다.
또한 성도, ISG, 이넥션, 핸디소프트 4사는 패션, 섬유업계의 그룹웨어 ASP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5일에 체결한 것.
성도, B2B KOREA, ISG는 가칭 ‘아도스 프로젝트’로 칭하고 각사의 고유업무영역의 결합을 통해 기존 고객의 공고화 및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신규고객유치 및 투자대상기업발굴의 원활함과 효율성을 도모함으로써 영업 및 투자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아도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분은 성도 40%, B2B KOREA 40%, ISG 20%로 설정했다.
ISG가 개발한 ERP 프로그램은 의류업무에 있어 회계, 영업, 기획, 자재생산등 모든 시스템을 웹베이스로 지원하는 전사적 지원관리 시스템, 따라서 ISG는 기술의 개발운영을 총괄하며 관리부문까지 맡게 된다.
더불어 B2B KOREA는 패션, 섬유업체가 주축으로 관련사들이 대주주로 설립된 법인이므로 잠재된 고객발굴 및 관리, 마케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도는 이에 마케팅능력을 앞세워 ISG의 ERP솔루션, 핸디소프트가 제공하는 그룹웨어 ASP, 이넥션은 그룹웨어 ASP서비스 사업을 서로 연계하여 패션, 섬유업계의 업무를 좀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산 프로그램 지원에 있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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