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유통다각화
세진엔터프라이즈(대표 양시천)가 부산 기장에 새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한다.
지난 98년 ‘ZIGI’로 농심메가마켓 부산동래점에 판매를 시작한 세진엔터프라이즈는 롯데 마그넷에 진출한 이후 좋은 성과를 기록, 현재 롯데 마그넷 14개점, 농심메가마켓 7개점 등 3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
또한 지난 해 F/W 런칭한 베이직 캐주얼 ‘CUP’의 경우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스타일과 할인점 특성에 맞는 가격대로 메가마켓 동래점서 월평균 5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말 부산 기장에 향후 300억대 매출에 대비한 연면적 500평 규모의 새 물류센터를 준공한 세진엔터프라이즈는 하반기 5개 대리점을 확보해 유통다각화를 도모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BI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제품의 컨셉을 보강, 할인점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한편 SPA형태의 직매장으로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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