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업계, “명품에 도전한다”
신사복업계, “명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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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10~20%비중 120~150수핸드메이드기법 최고급 수트제안
신사복업계의 고급화작업이 추동을 기해 한층 심화된다. 신사복업계는 브랜드별 총물량중 최소 10%에서 평균 20%이상으로 최고급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직수입에 대응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갤럭시는 ‘카디날’, 로가디스는 ‘블랙라벨’ 마에스트로는 ‘알베로’ 아더딕슨은 ‘아더딕슨 프리미오’ 캠브리지멤버스는 ‘퍼스트클라스’ 트래드클럽은 ‘콘도티 바이 트래드클럽’ 피에르가르뎅은 ‘NOBLE’등 앞다퉈 별도의 고급 라인을 통해 명품수준의 신사복을 제안할 계획. 특히 추동을 기해 120수이상 150수까지의 최고급 소재에다 난직물과 접목될수 있는 부자재와 봉제기법을 더해 최상의 신사복을 출시할것으로 기대된다. 추동에는 또 수작업기법을 적용해 품격을 높였으며 가볍고 소프트한 착장감이 두드러진다. 이처럼 신사복업계의 고급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것은 생산라인의 지속투자와 설비개체등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이 선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를 생산하는 경기도 의왕시 공장은 비접착 수제방식의 생산라인의 전격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63억7,000만원이 투자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로가디스’의 경산공장도 15억이 투입됐고 QR이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 또 ‘마에스트로’는 LG가 직가동하는 양산공장에서 입식 U-라인을 가동해 고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원풍물산, GNSF, 본막스등 전문기업들도 지속 투자로 공장을 직접 가동하면서 추동을 기해 공정개선등에 집중 투자해 제품력이 배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업계는 앞으로 신사복의 승부수는 바로 기술력과 생산성향상에 있다고 보고 선진국에 가까운 기술수준 축적에 지속 노력을 경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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