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물량 25% 고품격 기획
중견신사복전문기업인 미도(대표 설유성)가 최고급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도는 ‘피에르가르뎅’ ‘파코라반’의 고급을 지향하는 고객층을 위해 총 물량중 25%상당의 비중을 두어 고품격 제품을 집중 생산한다.
‘피에르가르뎅’의 경우 최근 폭넓은 소비층 확대를 실현한 가운데 NOBLE로, 고감각 브랜드로 자리잡은 ‘파코라반’의 경우 FINEST로 별도라인을 명명하고 차별공략에 나섰다.
이들 제품은 수퍼 130수이상 세 번수소재및 캐시미어 모헤어 소재를 활용하고 이에 부합된 부자재의 경량화와 고급화에 성공했다.
특히 생산설비의 지속 보강에 따른 기술력과 생산성향상으로 핸드메이드식 봉제기법으로 심도있는 고급화를 지향.
유니온 스티치, 안단다이바작업이 고루 적용됐으며 어깨선도 스티치 시침등 완성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공정을 거친다.
또한 내부사양에 있어 상의에 로고자카드 라이닝을 사용했고 하의는 주머니감으로 최고급 트윌소재를 활용하기도 했다.
이들 제품의 가격대는 60-90만원대.
올하반기에도 미도는 소프트화, 경량화를 지향하고 젊은 층을 겨냥해 슬림 실루엣 패턴을 개발하는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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