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최근 나이키, 리복으로 부터 TPU의 품질을 인증받아 판매량 확대가 예상된다.
동사는 5일 “6월 중순 리복으로부터 TPU(상품명 SKYTHANE) 품질을 인증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기존 인증을 갖고 있던 BASF, Bayer등 일류 업체들과 경쟁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또 올 상반기까지 나이키로부터 9개 품종에 대해 품질인증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으로 내마모성이 좋아 축구화등의 바닥을 비롯, 일반 스니커즈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품목이다.
SK-케미칼 Skythane Team 관계자는 “최근 유럽에서는 젊은이들에게 나이키의 신제품인 ‘Air Max Specter’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모델에 사용되는 것 역시 Skythane으로 매출에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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