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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프만(대표 김관두)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99
S/S 「님프만」,「아미에르」신상품 수주회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
되면서 중산층의 긴축경제와 주택경기의 하락에 따른
중가상품의 수요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제 디자인
의 개성화가 뚜렷해지고 있는데 주목했다.
특히 미래사회는 유행의 변화, 합리적 소비의 발달, 독
특한 디자인의 요구등 다양한 소비자기호 발달, 고소득
층의 소비기호 고급화 저소득층의 소비경향 저가화 추
세에 따른 영업 전개를 목표로 두었다.
이같은 추세에따라 「님프만」은 기존의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온 대중적이고 편안한 고유의 이미지를 바탕으
로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
을 혼합한 상품개발 주요소비층인 20대에서 40대까지
폭넓게 제안했다.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여성스럽고 모
던한 스타일과 전통적인 동양의 이미지, 색상, 문양 등
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심플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제품의 컬러는 맑고 편안한 옐로우, 베이지, 화이트, 그
린, 블루등 다양하게 사용했다. 디자인은 노멀 페미니
즘, 트레디셔날, 오리엔탈리즘을 테마로 크고 작은 플로
랄 패턴과 전통적인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아미에르」는 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개성적인 삶에
대한 요구가 강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감각적인 상품 개
발로 20대에서 30대까지의 젊은 여성을 메인타겟으로
서구적이고 도시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계층으로 전
개했다.
디자인 컨셉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
일과 활동적이고 감각적인 생활패턴을 반영하고 있다.
컬러는 비비드한 컬러에 강하고 맑은 색상을 중심으로
강한 대비를 이루며 현대적인 느낌을 연출. 특히 블랙
& 화이트, 웜& 쿨, 맨& 우먼등으로 나타냈다.
디자인은 모던리치 파워플 스토리로 합리적인 사고에
맞는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심플한 패턴으로 감각지향적
인 소비자가 추구한느 스타일을 위주로 신상품을 제안
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