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실업, 니트 디자인캐드 개발 착수
영우실업, 니트 디자인캐드 개발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직기와 연결 가능
영우실업(대표 최영석)이 니트전문 디자인캐드 개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니트캐드디자인에서 개발된 디자인을 니트편직기와 바로 연결시켜 편직이 가능한 디자인캐드를 개발한다는 것. 이같은 캐드개발을 위해 의류/스웨터기술지원센터와 기술도우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돌입했다. 국내 섬유산업 가운데 니트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반면 이에 상응하는 기술개발은 낙후됐다는 판단에 따라 영우실업은 니트디자인 전문캐드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5월 트리코트직물 디자인 캐드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니트디자인캐드를 개발한다는 계획 이여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코트 경편직물의 조직설계 및 디자인 개발시스템인 ‘텍스 트리코트(Textricto)’는 트리코트 경편직물의 설계, 디자인 개발, 분석 등 경편직물을 초기에 기획, 개발, 관리, 생산하는데 필요한 전체적인 기능을 포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디자인 시스템은 경편직물의 기획, 설계 단계에서 편직, 염색, 가공후의 외관을 컴퓨터를 이용해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므로 완제품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어 기획의 다양화가 가능하다. 또한 시직작업 생략으로 인한 원사대·제직료·염가공료 절감과 시간절약 및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원단의 설계자나 바이어의 결정을 신속하게 유도하고 정확한 디자인의 전달이 가능하여 매출 증대 및 생산성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직설계 및 이미지예측 프로그램은 크리코트 원단을 시직 및 가공을 하지 않고 디자인 캐드에서 조직 설계 및 각종 가공방법 등을 입력함으로써 최종 이미지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