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 재산권 지키는 파수꾼
최정수 회장
한국의 섬유·패션과 역사의 변천을 함께 해온 ‘한국섬유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는 바야흐로 무한 경쟁시대 속에서 생존경쟁이 그 어느때 보다도 치열한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하겠습니다.
더욱이 섬유경기의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섬유신문의 역할과 기능은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점차 열악해져 가고 있는 섬유산업계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고부가 경쟁력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섬유신문사에 열열한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상표 우리브랜드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섬유산업을 선도하면서 선구자적 위치에 있는 한국섬유신문사는 한 마디로 요약해서 섬유업계의 산증인이며 역사라 할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표도용등 유사브랜드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예방책이 시급한 때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인이 몸담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산업재산권보호협회에서는 산업재산권과 관련하여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자들에게 특허법률구조를 해 줌으로써 산업재산권분야에서의 권리행사의 형평을 확보하고 나아가 산업재산 창출기반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섬유신문사도 산업재산권침해의 파수꾼으로서 역할과 기능에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무궁한 번창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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