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룡 회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섬유신문사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섬유신문사는 섬유·전문지로서 업계를 대변하며 그 자리를 꿋꿋히 지켜왔습니다. 섬유·패션 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업계와 같이 성장해 온 것입니다. 또한 10주년부터는 업계의 요청과 산업자원부의 후원으로 ‘한국섬유대상’을 시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섬유대상’은 업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발, 그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섬유·패션 부문의 대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한국섬유신문사는 ‘새천년 교복문화 재창출’이 목표인 한국학생복연합회를 옆에서 지켜봐 주시면서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전한 교복문화 정착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 한국섬유신문사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나는 만큼 업계에서도 한국섬유신문사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더 가까이서 더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담아 한국이 패션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부패와 비리를 바로 잡아 건전한 기업 풍토와 깨끗한 경쟁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전문지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는 한국섬유신문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