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0주년 특집]신사복(고급화 현황)
[창간20주년 특집]신사복(고급화 현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품질 신사복 한국제품이 최고…”우수한 경쟁력…어디 내놔도 손색없어
“신사복 생산성, 고급화 어디까지 왔나” 한국 신사복은 세계 유명 브랜드에 견주어 손색이 없을 만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신사복이 고른 품질수준으로 볼륨화를 실현한 곳이 대한민국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120-150수에 이르기까지 난소재 활용율이 선진국수준이고 봉제기술 역시 단연 앞서간다. 신사복 볼륨화시대에 발맞춰 가장 선진화된 대량생산라인이 대기업에 의해 설치된 이후에 지속적인 공정과 품질개선이 실현돼 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모르는 전문기업들의 생산라인, 그 기술수준과 생산성은 어느 정도일까? 또한 고급, QR라인의 활용에 따른 고급화는 어디까지 진전되고 있는 것인가? 본지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신사복의 생산, 품질 경쟁력을 재 조명해 본다. “신사복 고급화, 어디까지 왔나” ‘갤럭시’ - 카디날 라인 비접착 수제방식에 최고급 원단으로만 제작된 명품수준의 정장이다. 대한민국 밀레니엄 상품으로 지정돼 수상될 만큼 인정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류시험 연구원 ‘명품’의 인증마크를 받아냈다. 또한 한국능률협회 디자인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갤럭시의 카디날 라인은 ‘제냐, 로로피아나’등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하며 국내원단으로는 제일모직 수퍼 160수, 150수만 사용할 정도이다. 또한 내부사양도 맞춤복에서나 사용하는 최고급을 적용하는 것이 보통. 가격은 65-125만원대로 설정돼 있다. 비접착 수제방식으로 생산되며 상의라인만도 371개공정(일반 접착라인의 공정수를 220개로 볼때)으로 차별화했다. ‘로가디스’ - 블랙라벨 ‘로가디스’의 최고급 블랙라벨의 가격대는 63만원부터 125만원까지 고급화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했다. 로가디스는 젊은 층을 위한 화이트라벨과 대중성을 지향하는 블루라벨, 그리고 최고급라인 블랙라벨로 차별화해서 제안하고 있다. 블랙라벨은 총 280여 공정으로 제작된다. 원단의 특성을 감안한 주요공정은 옷을 만들기전에 사전 테스트를 받아야 실시된다. 봉제공정별 볼륨감을 형성하는 프레싱작업으로 최적의 피팅성을 자랑한다. 시침작업으로 자연스런 봉제상태가 강점이며 암홀과 안섭밑단등은 수작업처리함으로써 심도있는 고급화를 실현하고 있다. 또 완제품형태유지를 위한 부자재개발과 피팅성을 보강하기위한 실루엣개선이 두드러지며 추동에는 수제방식의 확대로 한층 소프트한 고품격을 만끽할수 있을 것이다. ‘마에스트로’ - 알베로 한국인의 체형연구를 통해 앞, 등판 밸런스 및 가슴중심에서의 좌우발란스가 맞게 정밀 설계, 제조함으로써 인체의 어느 한부분에도 무게가 실리지 않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 고급스런 외관에서 실루엣과 입체감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이는 앞가슴 볼륨 및 입체감에 유관되는 공정에 패턴원리를 적용시켜 정밀하게 작업하고 고도의 세팅기술로 프레스함으로써 인체에 가깝도록 제작하기 때문이다. ‘살아 숨쉬는 제품’을 자랑하는 ‘알베로’는 전세계에서 최고의 엄선된 원료를 사용한 원단만 사용한다. 특히 난직물소재의 경우 기후에 따라 변화하는 움직임을 감안해 그에 상응한 부자재개발 및 생산기술 축적으로 최적의 봉제기술력을 자랑한다. 비접착은 148공정, 반접착은 145공정, 접착은 142공정이 적용된다. 마에스트로 총물량중 10%를 차지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은 여름수트기준으로 평균 78만원선. ‘아더딕슨’ - 아더딕슨프리미오 아더딕슨 프리미오라인은 반접착식으로 생산된다. 내셔널브랜드로서 명품의 인증을 받은 바있는 아더딕슨은 해외브랜드에 대응하는 제품경쟁력을 갖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제품공정수는 138공정. ‘아더딕슨 프리미오’는 원단에 심지부착이 아닌 모심지만을 사용하여 실루엣 및 착용감기 우수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접착 공정에 비해 100여공정이 추가된 수제방식의 고급제품이다. 수퍼 120수 이상의 최고급원단과 수입부자재사용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가격대는 62만원-125만원선으로 책정했다. 신사복총물량중 고급라인이 차지하는 비중 35%상당. ‘아더딕슨’의 품질력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품질명장’의 관리체제에서 비롯해 우수한 소재와 봉제, 체계적 시스템을 배경으로 지속적 개발마인드에서 확인할수 있다. ‘캠브리지’- 캠브리지 퍼스트클라스 캠브리지퍼스트클라스는 비접착 생산라인에서 제작되며 품격과 고급스러움, 편안한 스타일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 총 120여공정이 소요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입어서 최대한 편안한 패턴이 두드러진다. 상의 앞판은 접착 휴징을 부착하지 않아 착용감이 뛰어나며 인체구조에 옷을 맞추어 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