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사고·결단력 등 강점글로벌 비즈니스 토대마련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은 앞선 사고와 결단력을 지닌 ‘뉴-리더’들로 기대된다.
본지가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120회에 걸쳐 연재된 ‘21C 섬유·패션산업의 뉴리더’의 공통점을 도출해 본 결과 ‘사고의 속도와 빠른 결단력’이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장 중요시된 것은 ‘고객중심의 기업경영철학’과 ‘구성원들과 공생공사’하는 경영인의 마음가짐이었으며 ‘기업신뢰’구축이 공통점으로 도출됐다.
무엇보다 장수하는 대형기업의 경우 창업자의 품질중시에 따른 고객신뢰만족이 대부분의 슬로우건으로 작용했으며 이어 CEO들의 선진마인드가 新舊(신구)간 합일점을 도출해 안정성장세를 걷고 있었다.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신흥기업의 대부분은 고감각화로 니치마켓을 공략하며 최소의 정예화로 발빠른 기동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공통점을 보였다.
또한 고급화, 명품화로 볼륨시장보다는 해외 유명브랜드와 한판 승부를 벌일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비즈니스시대를 맞아 대부분의 뉴-리더들은 단시간보다는 백년대계를 앞세워 실력있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어 한국섬유패션산업의 미래를 밝은 것으로 긍정적 평가가 뒷따른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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