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패션정보실 대대적 개편
섬산련, 패션정보실 대대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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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IT와 대등한 패션자료 확보추진
섬산련(회장 박성철)이 운영하는 ‘패션정보실’이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패션정보실 개편은 국내 섬유 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후진 양성 및 업계를 위한 「패션 전문자료실」로서의 역할 수행과 美 FIT, 일본 문화 학원의 패션자료실에 버금가는 패션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자료를 상설 전시하여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섬유패션 산업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점차 확대시킴으로써 섬유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 이를 위해 섬산연은 패션정보실 이용자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양질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및 관련 자료를 확충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의 낡은 목조서가를 이동식 모빌랙 서가로 대체하여 이용자들이 더 많은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진 접사대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사진 촬영을 수월하게 했다. 디자인, 섬유, 경제, 통계, Collection, Trend 등 약 17분야에 14,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 9월말까지 약 1000여권이 추가 될 예정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분야별 도서는 △국내외 잡지(Vogue, Elle, Marie Claire, Cosmopolitan 등) △국내 Trend발표 자료(삼성패션연구소, 인터패션플래닝) △해외 Color Trend자료 △국내외 섬유 관련 생산, 수출입 통계자료 △해외 주요 패션 Collection(London, Paris, Tokyo 등) 관련 사진, Video 자료 등이 있다. 또한 1940, 50년대 Vogue및 Fine Art관련 서적 및 사진 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Text 및 Visual자료들을 비치했다. 패션정보실의 가입 회원들을 위한 특전으로는 회원들이 최신 섬유정보와 정보실에 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격월로 Webzine 서비스를 실시하고 각종 섬산연 주최 세미나 무료 참관 등의 혜택이 있다. 아울러 2001년 10월경에는 패션정보실 Homepage와 Web DB를 구축하여 회원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든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문의 (02- 528-4039/26)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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