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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무디스의 상향조정 검
토 등 대외 국가 신인도 개선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 및
채권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환율은 1,100∼
1,20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경제연구소은 최근 이를 토대로 올해 환율전망 수
정치를 내놓았으며 대규모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
거주자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 수요요인의 부재로
인한 수급불균형 등이 환율 초강세 배경으로 분석했다.
시나리오별로 보면 하반기이후 완만한 국내 경기 회복,
구조조정 절반 성공, 자본유입 지속, 경상수지 200∼300
억불 흑자, 엔화강세지속, 중국위안화 안정 또는 소폭
절하로 완만한 원화강세를 보일 경우 환율은 분기말 기
준 각각 1,170원, 1,240원, 1,180원, 1,100원선이며 발생
가능성은 55%로 예측..
1/4분기 이후 국내경기 급격히 회복, 구조조정 성공, 자
본유입 확대, 경상수지 300억불 이상, 엔화 초강세, 중
국위안화 안정지속으로 원화가 대폭 강세를 보일 경우
환율은 분기말 기준 각각 1,070원, 1,130원, 1,050원, 950
원선으로 변화되며 가능성은 35%다.
또 국내경기 침체지속, 구조조정 실패, 자본유입 부진,
경상수지 흑자 대폭 축소, 엔화 약세반전, 중국위안화
대폭절하될 경우 원화약세 지속으로 환율은 분기별 각
각 1,380원, 1450원, 1,390원, 1,350원선을 유지하며 발생
가능성은 10%선으로 분석했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