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샵중심 유통망 형성
리찌코리아(대표 이명재)가 전개하는 ‘로베르토 리찌(Roberto Ricci)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리찌 코리아는 피혁잡화 시장에서의 경력과 노하우면에서 베테랑급인 곽재용이사와 김육권부장을 최근 영입하면서 제품력과 마케팅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태리 라이센스브랜드 ‘로베르토 리찌’는 제화에서 핸드백, 지갑, 소품류와 가죽, 모피의류까지 토틀화시켰다.
품질과 디자인은 명품화 수준으로 올리되,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대로 고객만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F/W에는 여성제화만 140여종을 선보이는등 다양한 아이템과 디자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오리가죽 핸드백은 최고급 원단사용으로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고 다품종 소량생산한다. 대리점별 반응을 즉시 분석, 물량수급 기간을 최대한으로 단축시키고 적소적기에 공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이명재 사장은 밝혔다.
리뉴얼작업에 있어서 특히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영업망 확장에 힘쓰고 있는 ‘로베르토 리찌’는 9월까지 로드샵중심의 유통망을 7개에서 20개로 확대전개할 계획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