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의 ‘온앤온’이 중국내 한국패션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된 ‘New Korea Stream 2001 신한류’ 패션쇼에 이어 최근 중국 본토서도 패션쇼를 개최, 중국내 인지도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국북경 왕부징 거리서 진행된 국제예술절 한중우호 한국문화 여유주 패션쇼는 패션을 통한 한중 문화, 경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온앤온’은 99년 중국 진출 이후 현재 중국내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진출을 가속화, 빠른 시일내 현지법인 설립 등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패션쇼는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마련 차원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 것.
한국관광공사 주최, INT커뮤니케이션, 왕부징 국제예술제 준비위원회, 왕부징 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2001 북경 왕부징 국제예술절 한중우호 한국 문화 여유주’ 행사는 한국을 중국에 알리는 일환으로 전개, 특히 중국진출브랜드로 유일하게 패션쇼를 열어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온앤온’은 북경 젊은이들의 문화, 패션 메카인 왕부징 거리서 중국 탑모델들의 등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북경 4대 일간지들의 열띤 취재 경쟁으로 중국진출의 청신호를 확인했다.
/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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