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 베이직하우스, ‘넌에이지·넌섹스’ 선언
더베이직하우스, 베이직하우스, ‘넌에이지·넌섹스’ 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W10대 겨냥 스타일·마케팅 보강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베이직하우스’가 하반기 대대적 유통망 확장에 돌입한다. 지난 해 9월 런칭해 테스트 마켓을 거친 후 올 S/S부터 브랜드 전개를 본격화한 ‘베이직하우스’는 현재 15개의 유통망을 하반기 50여개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5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전략화하고 있는 ‘베이직하우스’는 기존 이지 캐주얼 브랜드 조닝서 ‘It’s the life time wear’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는 삶의 매순간 함께 하고 싶은 캐주얼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이와 성에 관계없이(non age non sex)’ 수평, 수직 전 방향의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컨셉을 의미한다. “매장 안에 들어가면 아동복부터 50대를 겨냥한 제품까지 전 연령대가 구입할 수 있는 의복 스타일이 구비돼있다. 이에 ‘패밀리형 SPA브랜드’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는 이를 ‘삶의 모든 순간 함께 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불리길 원한다”라고 브랜드 강점을 설명하는 조환수 차장은 하반기 10대를 겨냥한 스타일과 마케팅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30-40대 합리적 소비패턴의 고객들을 위주로 브랜드 인지도가 확장돼왔고 이를 통해 매출 활성화도 이루어졌으나 향후 중심상권으로의 유통망 전개가 본격화되면 10대 소비자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에 하반기 전체적인 컨셉 및 전략은 유지하되 스타일과 마케팅 부분에 있어 10대를 공략할 수 있도록 브랜드 BI, 로고 및 매장 디스플레이 등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할 계획이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