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핸드백 절묘한 조화시도
주얼리 브랜드 ‘K&J’, ‘Oki Doki’로 해외무역을 전개하던 K & J(대표 이기진)가 국내 패션잡화시장에 뛰어들었다.
주얼리 해외수출에 전념하던 K & J 가 프랜차이즈형식으로 국내 시장에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토틀 브랜드화를 선언한 것.
‘K & J’는 주얼리와 피혁원단을 접목시켜 고급스러운 가죽 핸드백이나 벨트, 지갑등에 자식이나 포인트로 주얼리를 사용할 계획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핸드백과 주얼리는 소비자가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주문형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다이아몬드같은 고가의 상품을 비롯, 루비와 저렴한 주얼리까지 갖추고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F/W 패션잡화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K & J’는 차별화를 전략화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주문자 선택형 시스템을 완료, 이미 중동이나 다른 해외시장에 발판을 마련해둔 상태다.
‘K & J SEOUL’이라는 브랜드 이름을 걸고 세계화, 명품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 & J’는 9월 압구정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주얼리, 맞춤형 시계, 핸드백, 지갑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의류라인까지 확장할 생각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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