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회장 고경호)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주문양복연맹총회’에 참가한다.
세계맞춤양복에 종사하는 복장인의 친선도모와 기술개발을 위해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26개국의 5백여명의 전문인들이 참석할것으로 기대되며 국제패션쇼와 각국 작품비교, 기술 및 경영세미나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는 한국대표단(단장 고경호)을 구성하여 총 25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중 총 20여 한국작품이 패션쇼에서 소개되며 기술강연과 시범도 보일예정이어서 세계연맹회장국으로의 위상정립과 세계적 기술력을 과시할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대표단은 지난 26일에 출국하여 오는 8월4일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는 내년에 ‘아시아총회’의 한국 유치에 성공해 이번 행사를 다녀온 후 제반 준비작업을 서두를것으로 알렸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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