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14.3%기록
7월 섬유류 수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14.3% 마이너스 성장한 8억 4,400만불을 기록했다.
이중 원사는 -22.5% 증가한 5,100만불에 그쳐 가장 큰 폭의 수출하락세를 보였고 섬유제품과 직물은 각각 -6.6%와 -18.7% 성장했다.
특히 섬유 직물은 공급과다에 따른 채산성 악화와 오더부족으로 인해 4억 2,300만불에 그쳐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입은 제품류가 15.3% 증가한 7,600만불을 기록, 지속적인 수입 증가세를 이어감으로써 원사(4.3%)와 직물(-16.4%)을 합친 섬유류 수입 증가를 주도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주요 시장인 일본 수출이 큰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중동, 중남미등 전 지역에 걸쳐 부진한 수출실적을 올렸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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