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명가이미지 추구
세원트레이딩(대표 최영섭)의 ‘발렌시아가’ 골프웨어가 내년 상반기 대대적인 도약을 위해 A급 백화점 진출과 마케팅을 강화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발렌시아가’ 골프웨어를 전개하기 시작한 세원트레이딩은 패션 명가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국내 시장 환경 및 고객 욕구 변화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지나친 확장은 보류했던 것.
‘발렌시아가’ 골프웨어는 내실을 기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드샵 비중을 높여왔으며 상품력 강화에 주력했다. 현재 33개점 중 가두점은 20개이며 13개점이 백화점 매장인 것.
이제 세원트레이딩은 올 하반기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시키는 한편 내년 대대적인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발렌시아가’ 고유의 오리지널리티와 캐릭터를 강조, 희소성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
또한 유행을 추구하기보다 실용적이면서 합리적인 마인드를 지닌 전문직 종사자, DINK족을 그 타겟으로 하는 만큼 볼륨 베타존의 가격대를 유지했다.
세원트레이딩은 특히 내년 상반기엔 빅3 백화점 매장 진출을 적극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판매를 활성화한다는 목표.
고객 밀착형 마케팅과 잡지 등의 홍보를 강화, ‘발렌시아가’ 고유의 전통성에 바탕을 둔 골프웨어 인지도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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