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 홍보 기지 활용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유르겐 스트라페)가 ‘아디다스’의 대리점을 확대함으로써 2002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아디다스’는 현재 입점되지 않은 전국 주요 상권 진입을 목표로 최대 20여개까지 대리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디다스社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 용품공급업체로서 선정되어 라이센스 공식 사용권까지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아디다스코리아는 국내에서의 스포츠시장 우위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아디다스 본사는 월드컵 후원과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후원을 통해 축구분야의 리더십을 다져 스포츠 전 종목에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
이에 발맞춰 아디다스코리아는 아디다스社의 글로벌 마케팅과 연계하면서 2002년까지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02년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 활동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주요 상권 대리점을 판매와 홍보의 근거지로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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