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IMF금융지원 요청으로 급속냉각
터키, IMF금융지원 요청으로 급속냉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ET직물의 대체시장으로 각광받았던 터키가 최근 IMF 구제 금융지원을 요청해 급속 냉각되고 있다. 이에따라 사실상 디폴트상태인 러시아시장은 터키의 악 재가 더해져 동구권 전체 시장이 얼어 붙을수 있는 최 악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B/O, B/W등 재가공 물량이 대부분인 터키는 자 국 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여기에 재수출 시장이 막혀 일각에선 재가공 가공률이 30%선에 그치 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바이어들은 PET스판 사틴 44인치 의 경우 유전스 L/C 180day기준 야드당 FOB 1.20달러 에 오퍼하고 있어 가격추락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비추어볼때 지난해 쿼타를 100% 소진하 지 못했던 터키는 올해에도 쿼타 전량소진은 힘들것으 로 전망된다. 한편 불렌트 에제비트 터키 신임 총리는 지난 18일 파 이낸셜 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240억달러에 이르는 재 정 적자 타개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 금융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또한 그는 『터키의 정치·경제적 상황이 긍정적 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지체 없이 지원해 주기 를 희망한다』며 4월까지 지원금을 상환할것임을 시사 했다. <박정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