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머드급 ‘쇼핑타운’ 형성밀리오레·이마트·메가박스 등 속속 오픈
수원시 권선동에 메머드급 쇼핑타운이 들어서면서 주변 상권에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
9월 20일 밀리오레 수원점과 이마트의 오픈은 내달 15일 종합버스터미널과 메가박스 오픈으로 이어지면서 이곳이 새로운 쇼핑 명물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밀리오레 수원점과 신세계 이마트는 공동 마케팅을 펼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시너지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전망.
쇼핑 편의시설과 문화공간 확보를 통해 10-20대 젊은 고객 뿐아니라 인근지역 가족 단위 고객까지 흡수한다는 공동전략을 바탕으로 밀리오레와 이마트는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측면의 마케팅을 구사할 예정이다.
이미 이에 대한 양사의 마케팅 전략은 구체화 단계에 이른 상태다.
전단지 제작과 상호 일정부분을 할애하고 주차장의 공동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으며 각종 오픈 광고의 협조부분를 통해 비용절감과 광고효과를 동시에 기대하는 등의 윈윈 전략을 세웠다.
또한 고객에게 상대사의 할인권을 증정하는 식의 마케팅이나 공동 이벤트 개최, 고객정보 공유 등의 공동 프로모션 추진이 예상된다.
한편 수원 밀리오레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2,300평, 점포수 1,700개에 이르는 초대형 쇼핑몰로 의류 잡화는 물론 패스트 푸드점과 유아놀이방, 미용실등 편의시설이 함께 한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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