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날 진 이미지·문화생활 연계워싱차별화 블루블랙 등 혼합색으로 차별화데님팬츠 소폭 증
진 캐주얼업계는 전반적인 이지캐주얼화 속에 데님팬츠에 대한 생산물량은 소폭 늘어났으나 시장을 주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앤지는 면팬츠와 데님팬츠에 대해 8만장과 20만장으로 5%, 25%각각 물량을 증가시켰고 옵트는 3천장 2만 5천장으로 -15%,20%로 기획했다.
리바이스는 3천장 2만5천장으로 20%, 5%각각 증가했고 게스는 2만3천장 7만장으로 48%,-7%생산했고, 겟유스트는 2만3천장 2만6천장으로 10, 5%각각 하락했다.
닉스는 2만장과 5만장으로 4%,10%늘어났다.
베이직은 3천6백장과 7만장으로 10%, 70%생산량을 늘렸고 캘빈클라인은 1만장 1만 2천장으로 2%3%증가했고, 폴로 진은 토탈 2만4천7백장으로 32%증가했다.
특히 게스와 베이직의 진 팬츠 물량은 7만장으로 오앤지의 20만장에 이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중심가격대는 오앤지와 겟유스트가 3-4만 원대 리바이스가 9만원-11만원인 것을 제외하고 데님팬츠는 12만원-13만원이 중심 가격 대를 이루었다.
가죽제품은 겟유스트를 제외하고 전 브랜드가 1천장 내외로 생산했다.
가격은 오앤지가 29만 원대고 50만원에서 70만 원대로 지난해 대비 대폭적인 물량증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새롭게 더플코트를 개발했는데 상품력과 디자인력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올 한해 시장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히트 예상아이템은 전체적으로 인디고 워싱에 블랙컬러를 도입했고 스타일은 여유는 있으나 다소 피트된 섹시라인진을 강조했으며 브랜드별 다소간 차이는 있으나 여성스런 컬러와 소재 외 가죽고 코드로이 더플코트를 강조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오앤지가 면과 울 소재에 여유로운 일자핏에 라운드 브이넥 긴소매 니트와 기본옥스퍼드 버튼다운셔츠 울 체크 더플코트에 대한 히트를 예상했으며 특화상품개발로 고급화와 차별화를 기해나간다는 전략을 고수했다.
옵트002는 12온스 대의 스판과 더티진 브라운컬러드 블랙의 혼합 색에 레드컬러를 악센트로 대두했고 벨보톰 세미보톰 스타일 제품을 강조했고 인테리어 리뉴얼을 통한 매장의 고급화로 유입고객의 가치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전략을 내세웠다.
리바이스는 80년대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내세워 거친 느낌의 워싱과 트렌디한 데님라인과 코드로이 양모소재를 이용한다.
스타일은 강화된 데님라인과 코디 할 수 있는 그래픽니트, 티셔츠 스트라이프 스웨터 코드로이 자켓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게스는 20대 초반을 타겟으로 스러브 데님소재의 안티크워싱 다크톤의 컬러에 지난 봄부터 전개한 ‘브랜드 G’가 베이직 스타일 외에 새로운 핏과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되어 선보인다.
인터내셔날한 이미지에 업그레이드된 게스를 강조한다.
겟유스트는 전체적으로 물량을 축소했으며 내추럴 유니섹스진캐주얼로 폴라플리스, 보아 등 소재에 그레이 블랙등 컬러의 더플코트와 후드 탈 부착 반코트 폴라플리스 점퍼, 후드 탈 부착 다운 점퍼가 인기아이템.
닉스는 코튼과 스펀 소재 인조가공 데님에 낡은 느낌을 강조한 모던쉬크한 스타일, 몸에 피트 되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컬러 스타일로 제안한다.
베이직은 모던쉬크한 테마로 블루종 스타일의 점퍼류와 타이트한 라인의 진팬츠류 리얼 퍼 매칭의 다운점퍼류를 히트예상아이템으로 선정했다.
폴로진은 빈티지 스타일의 자연스럽게 바랜 블루 워싱기법의 데님인 익스트림진과 울 소재의 더플코트가 두께 감이 느껴지는 고급소재에 전통 더플코트 스타일의 나무 여밈 장식의 완성도 높은 스타일이 인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했다.
캘빈클라인진은 울, 코튼의 네이비, 카키컬러의 심플한 코트와 진 스커트 및 남성니트를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마케팅전략으로 매장의 고급화유도와 매장비주얼 문화생활과 연계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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