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업계가 올 겨울 다운, 더플 코트, 스웨이드, 스키 웨어 등 다양한 헤비 아우터들을 속속 출시한 가운데 겨울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각 아동복 전문사들은 물량 변동면에서도 아우터의 비중을 크게 강화해 긴 겨울 채비를 하고 나섰다.
그 중에서도 올 해는 고급 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의 방모 코트류와 디자인을 더욱 강화시킨 다운류의 각축전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된다.
300% 물량 보강을 한 ‘블루독’의 더플 코트외 ‘뉴골든’ ‘레노마 주니어’ ‘삐삐 메모리’ 등은 더플 코트의 비중을 20-30% 늘렸다.
또 ‘캔키즈’ ‘캡스’ ‘미키클럽’ 등의 대부분의 아동복 브랜드들이 다운류를 보강했다.
한편, 각 브랜드들마다 VMD 강화, 겨울 이벤트 등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상품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 구성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황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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