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등 유통다각화
가파치(대표 성상현)의 ‘가파치’ 핸드백이 젊은감각으로 다시 태어난다.
최근 ‘가파치’의 기존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스타일, 컬러와 장식적인 부분에 리프레쉬작업이 한창이다.
제품의 확실한 컨셉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품의 라인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
‘가파치’는 핸드백과 소품의 라인을 6개정도로 정리하면서 라인별로 컨셉을 명확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유패턴을 개발해 활용한 자카드 라인과 기존의 로고를 가죽에 엠보싱하여 처리한 새로운 제품들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추석 전후로 매출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파치’는 전년대비 30%이상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는 것.
더불어 ‘가파치’는 브랜드별 컨셉을 확고히 하면서 유통망을 다각화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의 ‘vivacite’와 ‘N & B’를 활인점 브랜드로 전개하면서 중국 매장 오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95년에 중국 진출한 ‘가파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데 이어, 새로 단장한 2개의 할인점 브랜드를 중저가로 제안해 유통망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브랜드들은 중국 병행생산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 다양한 계층의 타겟을 형성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파치’남성라인을 단독 전개할 예정으로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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