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복종별 출하동향](15)아동복
[F/W 복종별 출하동향](15)아동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특종 ‘아우터’ 본격출시 ‘한판승부’다운·더플코트·가죽·모피자켓·스키웨어 등 폭넓게 전개
올 겨울 다양한 아우터의 강화로 아동복 시장의 활기가 전망된다. 각 브랜드들은 자사 컨셉에 맞는 이미지를 전달하며 다운, 더플 코트, 스웨이드, 스키 웨어 등 다양한 아우터들을 출시했다. 다운, 더플 코트가 가장 강세를 보이며 겨울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외 올 해는 특히 각 브랜드사마다 스웨이드의 비중이 늘어나거나 가죽제품, 퍼를 이용한 자켓까지 다양하게 출시해 상품 다양화가 주목받고 있다. 물량면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스웨터나 셔츠, 바지 단품류보다는 아우터가 변화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난 아이템은 없으며 매장수 변화가 물량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올 겨울 아이템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들은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나섰다. 특히 겨울 시즌에 맞춰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 제안 및 고객층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히트아이템 예상 올 겨울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고급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의 방모 코트류를 집중 출시, 유행의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레노마 주니어’ ‘휠라키즈’ ‘뉴골든’ ‘파파리노’ ‘리틀 뱅뱅’ 등의 브랜드들은 패딩과 오리털 등 다운류를 적극 보강, 겨울 시장 경쟁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체적인 컬러 경향은 블랙 컬러가 대두되면서 그레이, 베이지가 겨울 시장을 주도하며 오렌지, 블루, 그린, 핑크 등이 포인트로 제안되고 있다. ‘블루독’은 이번 겨울 모직코트의 비중을 300% 보강했다. 심플하면서도 트래디셔널한 라인이 돋보이는 더플 코트는 솔리드와 체크, 더블 페이스 모직을 사용해 소프트한 멋을 강조했으며 컬러도 베이지, 블루, 그레이, 핑크 등 파스텔톤의 다양한 컬러감을 제안한다. ‘게스키즈’, ‘미키클럽’은 시즌별 주력 아이템을 선정해 집중 구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특히 ‘게스키즈’의 겨울 자켓류는 고급소재와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해 판매를 주도한다. ‘휠라키즈’, ‘게스키즈’, ‘레노마 주니어’는 스키 웨어 그룹을 별도로 구성, 전용 스키웨어와 일상복 겸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휠라키즈’는 스키웨어뿐만 아니라 스키 용품의 비중도 강화시켜 겨울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며, ‘레노마 주니어’는 오리털 및 다운류가 약했으나 올 겨울 다운류 보강 및 스키웨어 스타일도 늘려 신수요 창출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웨이드 자켓, 라쿤, 래빗 등 퍼 제품 출시로 겨울 아우터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하며 겨울 시장 활기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 물량 및 가격정책 올 F/W 전체적인 물량 변화는 지난해 대비 20% 평균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가격선도 경기 불안을 감안 10% 이내로 소폭 신장했다. 가장 큰 물량 신장을 보인 아이템은 다운류 와 모직코트로 집계됐으며, 브랜드마다 아이템별로 차이는 있으나 주력 아이템을 선정해 집중 보강했다. ‘게스키즈’는 다운류와 스웨이드 물량을 15% 확대했으며 너구리털(라쿤)과 토끼털 트리밍을 이용한 점퍼류를 첫 출시해 차별화 정책을 펼친다. 가격대는 모직코트와 특종의 가격대만 7% 상승, 타 아이템은 소폭 신장했다. ‘블루독’은 매장 확대와 아동복 라인으로의 사이즈 확대 전개로 평균 2배이상 증가로 가장 큰 신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모직 코트는 6,000장으로 3배로 늘렸으며 다운류도 2.5배 증가했다. ‘삐삐’는 벌키얀을 사용한 반팔 니트 풀오버가 강세를 보이며 스웨터를 포함한 니트류를 40%확대 보강했다. 또 다운류 25%, 모직 더플코트 20%씩 늘렸다. ‘휠라키즈’ ‘레노마 주니어’는 보드룩을 포함한 스키웨어를 20% 정도 보강했고 ‘캔키즈’는 쟈카드 니트 배색된 스키 웨어를 주력으로 늘렸다. 또 ‘캔키즈’와 ‘리틀 뱅뱅’은 올 겨울 처음으로 스웨이드물을 출시해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 마케팅 전략 올 겨울 아동복들은 브랜드별 컨셉을 확실히 하는 상품 구성과 이미지 전달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또 브랜드 인지도를 레벨 업 시키기 위해 이벤트 강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나섰다. 하반기 VMD 강화를 최대 목표로 하는 ‘뉴골든’과 ‘캡스’는 매장 리뉴얼 단행으로 브랜드 밸류를 창출하고 신고객 확보에 나섰다. ‘캡스’는 특히 PLP(Price Leading Products) 아이템 강화로 고객 확보를 위해 실속 상품을 확대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게스키즈’ ‘미키클럽’은 시즌별 주력 아이템의 집중적인 구매를 유도하는 ‘메인 아이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메인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판매율도 높을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