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라인 니치마켓 공략
G.Y 컬렉션(대표 유명수)이 신규 신사복 ‘베르네스’를 런칭하고 소프트 남성복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베르네스(BERNESE)’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을 겨냥한 소프트 수트를 지향하는 내셔널 브랜드로서 이번시즌 런칭과 함께 현재 4개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G.Y 컬렉션은 제일모직, LG패션을 비롯한 유명브랜드사의 협력생산 전문업체인 근영패션이 모기업이며 사업다각화 차원서 별도법인으로 설립, ‘베르네스’를 전개하게 됐다.
15년이상의 생산경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발한 이 브랜드는 고품질, 합리적가격을 지향하며 이번 시즌 소비자반응을 살피고 있다. 내년S/S에는 대리점영업을 비롯 지역백화점등에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매장목표는 7-10개점의 확대이다.
‘베르네스’는 젊은 라인의 소프트 남성복을 컨셉으로 설정했는데 자연스럽고 슬림한 실루엣으로 대형 내셔널브랜드의 서브라인과 같이 니치마켓을 공략할 예정이다.
“실용적이며 세련된 감성을 갖는 소프트 수트, 감각적이며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어번 캐주얼”을 지향하며 고객에게 부담없는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승부할 방침이다.
중심가격대는 수트가 텍가격으로 46만원선이며 세일이나 사은행사때는 20만원대에 판매한다.
현재 내수 신사복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주사장은 “향후 신사복의 흐름과 소비자취향이 소프트화로 진전됨에 따라 실루엣과 착장을 풀어내고 가격경쟁력을 갖춰 대고객 설득력을 강화할 방침”으로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사진:‘베르네스’는 모던하고 소프트한 실루엣으로 남성들의 변화하는 착장법을 충족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본사 쇼룸을 겸한 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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