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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고(대표 성일현)가 학생용 가방 「지메고(ZIMEG
O)」고객연령층 다각화 및 브랜드 볼륨확대에 적극 나
섰다.
메고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용 가방업계가 성수기를
맞이하는 만큼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깔끔하면서 강한
스타일을 겸비한 사이버 이미지로 전환, BI와 조화를
이루는 6가지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새로운 스타일의 「지메고」는 학생용 가방으로서의 기
능성을 최대한 살리고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패션성을
가미했다.
또 대학생 타겟의 범용성을 살린 숄더백과 대용량 백팩
을 전개, 기존 메인고객층을 중고생을 포함한 대학교
고학년까지 다양화시켰다.
특히 「지메고」는 기존 가방제조에 사용되는 코듀라원
단을 사용하지 않고 폴리스판 계열 소재를 사용, 질기
면서도 부드러운 캔버스 느낌이 나도록 했다.
「지메고」는 지난해 35개 취급점에서 선보였으나 올해
는 제품홍보가 어느정도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 백화점
과 단독점 위주로 운영해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주력한
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메고」는 지난해 2월 컬러혁명이라는 슬로건
을 걸고 런칭, 튀고 싶어하는 10∼20대 초반의 감각파
신세대들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파스
텔 톤을 제시해 동 연령층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