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사 전문 생산업체인 신한모방이 최근 새로운 울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포츠울 원사 공급업체로 등록되었다.
울마크 컴퍼니 한국지점에 따르면 영국의 클로버브룩, 이태리의 폰테토르토, 일본의 일본모직 등 전세계 스포츠울 소재 메이커에 원사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유럽의 1개 회사에 이어 두 번 째로 등록된 것.
이는 그 동안 해외시장에서 신한모방의 세번수 소모 환편사의 품질 경쟁력이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를 통해 신한모방은 내수시장 뿐 아니라 일본, 유럽, 미국 등에서 급신장하고 있는 스포츠 울 마켓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큰 활력을 찾게 될 전망이다.
스포츠울 소재에 사용되는 원사는 등록업체에서만 공급 받을 수 있게 규정되어 있으며 현재 스포츠 울 소재메이커는 전세계 4개사, 그리고 스포츠울 로고를 사용하는 브랜드는 한국의 2개사, 일본의 5개사를 비롯하여 전세계 20여 개사이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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