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코트와 함께 인기구가
국제 아르테미스(대표 이정록)의 토글단추가 올 겨울 유행아이템인 더풀코트와 함께 특수를 누리고 있다. 현재 납품된 토글 단추만 2000만개.
중·저가 시장이 아닌 고급브랜드시장 공략으로 현재 한섬, 크레송, 코오롱, LG, 제일모직등 600여개 업체로 납품, 거래 업체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국내 업체들은 자연소재의 단추를 일본, 유럽등 선진국에서 전량 수입해왔다.
그러나 국제가 레이져 마킹 시스템개발 등 제조·가공법의 각종 기술개발과 고급소재의 사용으로 수입에 의존했던 자연소재 단추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
이미 드라이 크리닝, 세탁시험 등 해외 업체와의 테스트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6월 설립한 중국공장에서 소뿔 원자재를 규격화하고 한국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등 합리적인 경영방식과 국제만의 기술력을 무기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정록 사장은 “매일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머물지 않고 세계시장공략을 위해 전력을 다할계획”이라고 단추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국제아르테미스는 현재 3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2년 F/W시즌 신상품 개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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