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한국파렛트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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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유통과정중 화물 적재 받침대로 사용하는 파렛트 를 표준화하여 수송·보관 등 물류 공동화를 이룩한 전 문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5년 설립된 한국파렛트풀(KOREA PALLET POOL CO., 대표 서병륜)은 자본금 53억원으로 한국산 업은행, 용마유통, 이건산업 등 30여개사의 주주, 수도 권 부산 대구 호남 충청 5개지점, 부산 대구 구미 울산 등 14개 영업소, 경인 인천 의정부 수원 등 21개 집배 소와 함께, 260여명의 직원 및 100여대의 회수차량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에서 렌탈 방식의 파렛트 풀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 는 한국파렛트풀은 1985년「파렛트 풀 시대의 개막」이 라는 슬로건으로 출범, KS규격 표준파렛트(T-11형, 1,100mm×1,100mm)를 중심으로 전체 파렛트 250만매 를 보유 식품업계, 석유화학업계, 섬유업계, 유통업계, 건축자재업계, 농수산물업계 등 전 산업에 걸쳐 25,000 여기업에 파렛트를 투입하고 회수관리하는 전국적인 네 트워크 파렛트 풀 시스템을 구축, 물류합리화를 선도하 고 있다. 파렛트공동이용제도(PALLET POOL SYSTEM)란, 파 렛트를 표준화시켜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사용함으로 써 표준파렛트에 의한 물류공동화로 각 기업의 물류 코 스트 다운 및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을 기할수 있는 파렛트 공동 이용제도를 말한다. 또 JAPAN PALLET RENTAL CO.,(JPR)과 TAIWAN PALLET RENTAL CO.,(TPR)과 제휴해 한국, 일본, 대만 3개국간의 ASIA PALLET POOL(APP)을 구축, 파렛트 풀의 국제화, 세 계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4년, 95년, 97년 한 국물류대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자회사로 동일한 컨테 이너 풀 시스템(CONTAINER POOL SYSTEM)으로 운영되는 한국컨테이너풀은 컨테이너 규격, 치수를 표 준화해 상화교환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컨테이너(포장 용기)를 공동으로 이용, 환경 보존과 물류개선에 기여 하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은 지난해 섬유업종 17억5천만원을 비롯 총 272억의 매출을 보였다. 특히 섬유업계에서 코오롱, 새한, 성안합섬, SK케미컬, 삼양사 등 대형 원사메이커 를 포함 3,000여개 업체가 파렛트풀시스템(T-11형 플라 스틱 표준파렛트)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섬유 전체업 종으로 볼때 45%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코오롱은 지난 94년 포장표준화 미비로 전체 물류 관리에 상당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T-11형에 의한 파 렛트 표준화 및 파렛트풀시스템을 도입, 체계적 물류합 리화 추진을 했다. 이에따라 포장설비 표준화 및 자동화로 년간 포장물류 비의 10%에 해당하는 40억원의 절감 효과를 보았다. 또 그간 830×830, 1,200×1,100, 1,300×1,100 등 10여종 의 규격 난립을 T-11형 1,100×1,100으로 표준화해 파 렛트 사용의 비용절감, 필요시 필요한만큼 사용, 파렛트 적치 공간 축소 등 연간 5억원 파렛트 운영비 절감효과 를 냈다. 또한 추석, 설 등 연휴시 파렛트 공급 차질의 문제점, 고무바킹으로 플라스틱 풀 파렛트의 미끄럼 현 상을 해결했다. 지난 20년간 물류라는 외길을 걸어 온 서병륜사장의 인 생좌우명은 「물류지도(物流之道)」 『물류는 사회간접자본의 중요한 부분이며 앞으로도 살 아있는 동안 물류의 길만 걷겠습니다.』 서병륜사장은 현재 한국물류협회 부회장, 공업진흥청 KS 물류규격심의위원, ISO TC51 (파렛트분과위원회) 한국대표, 건교부 물류표준화 추진위원, 등의 직함과 함 께 삼성전자, 코오롱 등 27개사에 달하는 대기업 물류 컨설팅을 맡았고, PALLETIZATION(1980), 물류표준화 가이드(1994), 물류표준 마크제도 도입방안 연구(1997) 등의 저서를 내는등 자타가 공인하는 물류전문가이다. (문의:02-711-9400) <박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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