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주얼 전개
태양콜렉션(대표 최종길)이 내년 S/S 신규 여성복 ‘파올라델룽고’를 런칭,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99년 커리어 캐주얼로 리뉴얼한 ‘오데샤’의 안정화에 이어 내년 상반기 하이퀄러티 지향의 라이센스 브랜드 ‘파올라델룽고’를 런칭, 선보이며 신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파올라델룽고’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타겟으로 스포티 룩을 가미한 영 캐릭터 캐주얼로 50%는 이태리 본사에서 직수입, 50%는 국내 생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올라델룽고’는 수트를 중심으로 단품간의 크로스 코디가 강점인 토틀 패션으로 제품은 트렌드 스페셜 20%, 캐릭터 베이직 60%, 베이직 20%으로 구성된다.
또한 페미닌한 라인과 꾸띄르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30대 초반까지 서브타겟으로 하고 있다.
‘파올라델룽고’는 가격 이원화를 전략화, 수트의 경우 고가라인은 80∼120만원, 평균 30∼40만원대로 전개된다. 태양콜렉션은 내년 목표 매출 130억원 중 ‘파올라델룽고’의 목표를 최소 25억원으로 잡고 있다.
/신미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