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이즈 백팩류 ‘프라다 스타일’ 출시
캐주얼 가방업계가 여성 소비층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CNTS, 루카스 등 가방 전문 업체들은 유니섹스 성격을 띤 스타일 외에도 직장여성 및 여대생, 여고생들을 흡수하기 위한 차별화된 여성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프라다 스타일의 사이즈와 디자인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나 각 업체별 디테일한 부분이나 소재의 차별성을 강조하여 경쟁력을 갖출 전략이다.
CNTS는 최근 여성 소비자를 공략한 새 브랜드 ‘피치 앤 바나나’를 런칭했다. ‘피치 앤 바나나’는 오피스 레이디를 코어 타겟으로 여성스런 스타일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스몰 백팩, 숄더백, 토트백 등 새로운 라인을 선보임으로써 여성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프라다 나일론 트윌, 데님, PU 등을 주된 소재로 하는 ‘피치 앤 바나나’는 ‘아이찜’보다 높은 가격대를 책정할 예정이다.
‘루카스’는 12월에 트렌드 라인으로 ‘스니커즈 라인’을 포함한 여성 명품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균 사이즈를 24×30×13으로 작은 사이즈를 택하여 여성적인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코듀로이, 데님, 나일론, 고급스런 가죽 등을 사용하여 소재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 블랙 생지 원단이나 퀼팅 데님 등 기존과 다른 시도로 ‘루카스’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안한다는 것. ‘루카스’는 중심 가격대를 68,000원대로 책정할 방침이다.
카무코리아의 ‘카무’도 12월 중순부터 다양한 컬러의 워싱데님과 프라다 트윌, 워셔블 코튼소재를 사용한 스몰 사이즈 백팩 스타일을 출시한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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