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인터내셔날, 골프웨어 ‘팜스프링’ 런칭
네오인터내셔날, 골프웨어 ‘팜스프링’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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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마케팅 돌입
네오인터내셔날(대표 안복희)이 내년 상반기 골프웨어 ‘팜스프링(Palm Spring)’을 런칭, 공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네오인터내셔날은 지난 8월 채권단으로부터 ‘팜스프링’ 브랜드 전권을 인수했으며 마켓 테스트를 위해 일부 상품을 진행해 왔었다. 내년부터는 유통망을 대폭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스타일수를 보강함으로써 브랜드 육성을 적극화한다는 계획이다. ‘팜스프링’의 운영에 있어서 독특한 점은 제조 업체별 소사장제를 실시한다는 점. 품목별로 업체들이 직접 디자인을 제안하고 제조·유통에 참여함으로써 브랜드의 내실을 기하고 업체들의 이익을 높였다. 즉 제조업체들을 브랜드 사업·유통에 동참하게 하면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네오인터내셔날은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과 유통을 총괄하면서 업체들의 부족한 아이템을 보완한다. ‘팜스프링’은 중저가 골프웨어 브랜드로서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 ‘팜스프링’은 88년부터 선보여지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전개업체의 부실로 중단됐었다. 네오인터내셔날은 ‘팜스프링’이 인지도가 높은 만큼 퀄리티와 마케팅력이 뒷받침된다면 중저가 골프웨어 시장에서 상당한 마켓쉐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본사와 물류센타, 직영점이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용두동에 서울지사가 있다. 내년 상반기엔 물류센타 일부와 서울사무소를 합치면서 확장·이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매장 오픈을 활성화하고 기동력을 갖출 계획이다.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는 내년 S/S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상반기에 적어도 30개의 매장을 진행하려고 한다. 한편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시작한다. 골프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골프선수 후원도 적극화하면서 브랜드 붐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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