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블루독·레노마주니어 등…액티브·데님 제품군 강조
2002년 아동복 트렌드, 스포티브 캐주얼 급부상.
내년 S/S 스포티즘이 부상하면서 각 브랜드들이 차별화시킨 스포티즘을 제안하는데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컬러감을 강조한 스포츠룩, 프레피룩의 엘리트한 이미지를 스포츠룩으로 해석하는 등 각자의 컨셉에 맞게 다양한 이미지로 스포티브함을 제안한다.
내년 S/S부터 리뉴얼을 단행할 ‘삐삐’는 프리틴을 타겟으로 스포티브한 감성을 추구한다.
‘액티브 라인’, ‘데님 라인’, ‘어번스포티브 라인’으로 구성되는 S/S 스타일은 ‘액티브 라인’은 스포티브 아웃도어 감성을 세련된 이미지로 어필한다. ‘데님 라인’은 소재, 디자인, 워싱 기법에 따라 다양하게 제안되고 ‘어번스포티브 라인’은 스포티브한 감성을 베이스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캐주얼 그룹.
‘블루독’에서 새로이 확대 전개한 ‘블루독 보이즈’는 ‘Healthy Sportive Casual’을 제안한다.
아동 타겟에 적합한 스포티브 캐릭터성을 가미하며 새로운 스포티브 여아라인을 전개함으로써 기존의 유니섹스 스포티브 브랜드와 차별화한다. 다양한 데님류와 기능성 코팅류, 다이마루 소재 등의 사용으로 스포티브 캐릭터성을 강조한다.
서문어패럴의 ‘레노마주니어’는 엘레강스 이미지의 ‘맥시멀리즘’과 ‘모더나이즈 아방가르드’, ‘30년대의 클럽 스포티브 쉬크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Relaxed Elitism’의 테마로 해석되는 스포티브 쉬크 스타일은 네이비 컬러를 중심으로 차분한 컬러에 레트로 무드의 그레이쉬 파스텔 컬러들이 쉬크하게 표현된다.
팝아트 요소가 가미된 스포티즘과 타운웨어를 접목시킨 스포츠룩이 대표적인 스타일. 이와함께 데님 소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면 100%뿐만 아니라 소재의 믹싱을 통해 시즌별로 차별화시킨 데님 룩을 제안한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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