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캐주얼 의류용 아이템 수요 증가
美, 캐주얼 의류용 아이템 수요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님·스판직물·니트류 중심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캐쥬얼 의류용 아이템인 데님, 스판직물, 니트류의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행이 계속되어온 캐쥬얼 의류용 아이템의 강세는 올 하반기부터 선진국 경제가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더욱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는 미국시장에서 데님류의 경우 대만산을 선호하고 있으며 니트직물은 중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데님 후가공물과 니트 후가공직물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들의 선전한 점을 비춰봤을 때 올해 역시 후가공직물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들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실제로 F/W용 아이템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들도 우븐류 보다는 니트류를 선호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븐은 투웨이 스판직물중 선염직물만이 오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니트류의 수요증가는 쿼타폐지와 맞물리면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상당수의 국내 업체들이 미국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어 과잉경쟁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의 WTO가입으로 미국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면서 국내업체들의 고전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매년 상반기 수출증가를 보였던 프린트물의 경우 지난해대비 저조한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