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혼방제품 차별화 전략 펼쳐
서한모방(대표 전영수)이 국내 최초로 울마크컴퍼니의 울블렌드 회원사로 등록했다.
서한모방은 100%울제품을 인정하는 울마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여기에 울혼방 편사의 개발력과 높은 품질 수준으로 국내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울혼방제품의 차별화와 브랜드마켓팅 전략의 하나로 울블렌드 마크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서한모방은 최근 원사의 품질평가를 완료함과 동시에 호주의 울마크컴퍼니로부터 울블렌드 상표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서한모방은 순모사의 품질을 증명하는 울마크 및 울이 30-50%혼용된 모 혼방 원사를 위한 울블렌드마크 사용권을 모두 보유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됐다.
서한모방은 울브렌드마크와 관련된 소재개발과 판촉활동에 울마크컴퍼니와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키토산성분을 활용해 기존의 슈퍼 안피론 시리즈를 대폭 개선한 항균방취絲를 개발, 일본과 국내에서 동시에 SF(위생가공)마크를 획득,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 외에 과시하고 있다.
기존 아크릴/울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고히 하여 여타 제품과의 차별화 되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슈퍼바이오 안피론에 안티필링성과 항균 방취기능을 첨가하여 고품질제품에 고기능성제품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것.
이 제품은 여성복을 비롯 남성복, 캐주얼등 모든 복종의 니트류에 적용가능하고 특히 기능성과 건강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아동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아크릴/울 7030, 5050 제품은 7게이지-18게이지 까지 범용성을 갖고 있으며 환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사용범위가 넓은 것이 장점이다.
한편 울마크컴퍼니는 원사에 울 함유량에 따라 울마크(울 100%), 울마크블렌드(울 50%),울블렌드(울 30-50%)등으로 품질표시를 세분화하여 세 가지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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