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행사 진행 재고소진
알토디앤피(대표 김종은)의 ‘오모소’ 백화점 전개 향방이 불투명하다.
알토디앤피는 2년여간 ‘오모소’ 백화점 영업을 진행했으나 자금난 등의 이유로 중단을 밝혔다. 현재 재고 물량 소진을 위해 매장에서 50% 세일과 특별 행사를 동시에 진행중이다.
김종은 사장은 “‘오모소’ 중단보다는 브랜드 인수자를 물색중이다. 현재 협의중이며 조만간 결정이 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모소’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입는 옷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부인복과 아동복을 함께 전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갤러리아 패션관, 삼성플라자, 현대 울산점 등 5개점에서 영업을 전개해왔으며 갤러리아에선 상위 매출을 기록해왔다.
또 여성복 생산 라인을 아동복에 적용, 봉제, 원단, 패턴의 하이퀄리티에 주력하는 한편 수공을 강점으로 한 직공제로 고급화 전략을 실현했다.
압구정 갤러리아 매장은 2월 MD개편시 철수하고, 향후에는 부틱개념의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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