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분위기 쇄신…판매활성화 도모
유아복들의 봄 신상품 조기 출시로 매장 분위기 전환과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월별 기획을 하는 컨셉 브랜드들은 지난 12월 말부터 1월 신상품을 출시하고 매장 분위기를 가볍고 화사한 컬러로 연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있다.
‘베이비헤로스’, ‘베이비부’, ‘엘르뿌뽕’ 등은 봄 1차 출시를 마쳤으며 초기 반응을 살피고 있는 상태.
이들 유아복 브랜드들은 지난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봄 신상품을 모두 마친 상태며 1월 중순경 2차 출고도 계획하고 있다.
월별 조기 출고가 매장 분위기 전환과 소비 심리 자극에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계절보다 이른 출고로 향후 재고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올 봄 제안하는 컬러는 그린, 핑크, 옐로우가 메인이며 소재로 데님의 사용이 특징이다. 유아복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데님 점퍼, 스커트, 남방들이 대거 등장했다.
‘베이비헤로스’는 점퍼, 버버리, 니트 가디건 등을 위주로 봄 상품을 출시했으며 베이지 컬러를 전면에 내세워 레드, 네이비 컬러와의 크로스 코디를 강조했다.
‘엘르뿌뽕’은 그린, 핑크 컬러를 고급스런 이미지로 풀어냈던 ‘Dream up’테마와 ‘Happy Rhythm’테마는 화이트, 옐로우, 네이비 컬러를 메인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베이비부’는 베이지, 옐로우, 네이비, 핑크 컬러가 메인 컬러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지난 26일 출시를 마쳤던 ‘베이비부’는 현재 팬츠, 니트 스웨터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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