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에 주력
“맞춤오더 부직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니들펀칭 부직포와 P.P 단섬유 화이버를 생산하는 전산텍스(대표 조규진)는 올해 각오를 이 같이 밝히고 새로운 신제품개발에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사내에서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신제품 개발은 인조피혁시장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시장 잠식과 가격측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미 준비된 사업이라고 전산텍스 측은 설명했다.
전산텍스는 충북 음성군에 공장을 가동하여 산업용 백필터와 신발, 가방, 스포츠 볼에 이용되는 인조피혁을 생산하고 있다.
부직포 4개 생산라인과 가공 1개라인 , P.P 단섬유 파이버 2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전산텍스의 정철호부장은 “자체내 생산라인과 가공라인을 모두 갖추고 있어 수요자의 구미에 맞는 제품을 오래도록 같은 품질의 조건으로 생산해 낼 수 있었다”며 “오랜 숙련을 요하는 생산기술자들의 노하우가 회사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맞춤오더 제품과 납기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산텍스는 매출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저중량 부직포로 잠식되어오고 있는 중국의 영향을 고려하여 제품개발에 초점을 맞췄으며, 동남아시아와 북중미, 중앙아시아 등 수출 다변화로 올해 30% 수출 성장을 전망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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