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유통망 다각화
B & I (대표 정강수)의 ‘브리티시 아일(British isle)’이 고감도 캐주얼로 승부한다.
지난해 내부시스템 확충과 상품, 제품력 강화로 발판을 마련했던 ‘브리티시 아일’이 올 해 본격적인 공격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존의 캐주얼과 차별되는 고감도, 고급화 전략을 앞세운 ‘브리티시 아일’은 올 봄 트렌치 코트, 변형 데님물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신선함을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현대 백화점의 경우 이러한 고감도 전략이 적중하면서 매출도 향상되고 있어 기존 업계 내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
또한 유통 다각화로 효율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는 ‘브리티시 아일’은 우리 홈쇼핑에 입점,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달부터 현대 홈쇼핑을 통해서도 선보인다.
이는 온, 오프라인의 동시 활성화로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지방의 주요 상권에서 인정 받기 시작했다. 브랜드의 컨셉과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고 그에 맞는 차별 마케팅을 구사해 나갈 생각이다.”고 김재권 이사는 설명했다.
내달중 20개 이상의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브리티시 아일’은 다양한 아이템, 세트물 개발로 새로운 입지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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