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케이스·행텍 등 컬러별로 전개
‘로얄’, ‘피에르가르뎅’을 전개하고 있는 로얄비앤비(대표 박병채)가 올해부터 브랜드별 패키지 차별화로 패션성을 가미한다.
‘로얄’은 블루컬러, ‘피에르가르뎅’은 레드, ‘로얄파크’는 그린을 브랜드 컬러로 설정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들 컬러를 기본으로 쇼핑백, 케이스, 폴리백, 행텍, 메인 라벨 등의 디자인, 컬러도 일제히 교체했다. 특히 메인 로고도 소프한 감성을 살려 사이즈를 작게하고 세련된 로고체로 수정했다.
기존의 종석 모양은 로얄비앤비 기업의 대표 이미지 로고가 되며, ‘로얄’ 셔츠는 더욱 모던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강조하게 된다.
여경환 감사는 “셔츠도 확실한 TPO개념이 도입되면서 더욱 패셔너블 해질 것이다.
이는 제품뿐만 아니라 동반되는 패키지 및 보여주는 이미지 전체가 패션화가 되어야한다.”며 브랜드별 컬러 차등화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로얄비앤비는 로비스 시스템, ERP 시스템 도입에 의한 전산망 구축으로 판매관리, 매장간 일일배송, 상품 및 고객 정보 분석 등 발빠른 회전율에 주력했었다.
또 크로스 임팩트, 모달, 라이오셀, 키토산 셔츠 등 소재의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로얄티를 구축해 나갔다.
한편, 로얄비앤비는 올 1월부터 조윤희 사장을 패션부문 전문 경영인으로 영입, 공격 영업에 돌입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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