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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실업(대표 빈덕조)의 「다프」가 올해 단품류의 아
이템 확장으로 본매장입점을 가속화한다.
백화점 37개, 할인점 15개점을 운영중인 동아실업은 단
품류의 단점을 보완하는 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 특화
된 상품전개로 토틀화에 나섰다.
이에 동아실업은 브랜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한 본매장
입점을 고려한 아이템 확장과 상품의 다양화에 승부를
걸고 지난해 13개 본매장 운영에 올해는 12개 매장이상
본매장 입점을 시도, 총 25개 본매장 전개를 목표로 설
정했다.
이같은 전략을 현실화 하기 위해 지난 5,6일 양일간 백
화점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컨벤션을 개최한 「다프」는
2천년을 대비한 브랜드전략을 제시, 토틀브랜드화로 점
진적인 변화의 과정을 차분히 밟아간다.
단품과 단품류의 크로스 코디와 이를 확장해 우븐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다프」는 지난 F/W 아웃웨어
개념의 아이템, 패딩류 자체생산으로 기동성과 판매력
에서 인정 받아 올 F/W 니트류등 소재의 다양화에도
적극성을 보일 예정이다.
「다프」는 백화점의 매장의 경우 기획상품전등 행사매
장에 입점해 저렴한 가격대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 인
지도를 높여 왔는데 본매장입점 시도를 본격화로 지속
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세트물을 집중 전개하며 여성복 매출 1∼2위를 기
록하고 있는 할인점 전문브랜드 「오존」의 경우 상품
을 착용한 마네킨을 함께 전시해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
을 제시함으로 신뢰도와 선택의 폭을 넓히는 포지션 확
장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프」는 다각적인 디자인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월별
기획, QR시스템 활성화로 스피디한 생산 기획구조를
이룩했으며 제품출시후 3∼4일만에 리오더가 가능해 스
피디한 생산 및 영업구조 전환에 성공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