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2천만장 생산·전공정 해결
의류 수출업체인 우수CNS(대표 최병갑)가 중국 청도에 편직, 염색, 봉제를 모두 수용하는 니트 생산공장을 열고 가동에 들어간다.
케파 500만장 규모의 중국의 엔타이와 대련지역 공장에 이어 세 번째로 가동에 들어가는 청도공장은 연산 2,000만장의 생산이 가능하다.
대규모로 설립하기 때문에 우수CNS 청도공장은 자사제품은 물론 외부 물량도 소화해 낼 계획이다.
오는 6월말까지 모두 700만불이 투자되는 청도공장은 직물에서 봉제까지 모든 공정을 빠르게 진행할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
원단을 생산하는 편직 과정은 국내에서 소싱하던 기존 중국 진출 방식과 달리 우수CNS는 전 공정을 청도공장과 엔타이, 대련 공장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제품력과 퀵 딜리버리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우수CNS는 일본으로 니트의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쓰비시상사 및 코와상사가 주요 납품처로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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