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업계, 전자상거래 확산
캐주얼 업계, 전자상거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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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리뉴얼 ‘커뮤니티’ 강조…‘n세대’ 공략
캐주얼 업계가 유통망의 한축으로 떠오르는 온라인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이에 앞서 홈페이지 마련으로 고객과의 밀접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캐주얼 업계는 향후 전자상거래의 장으로 홈페이지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리뉴얼과 다양한 컨텐츠 마련, 이벤트등으로 고객들을 유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겟이 컴퓨터, 인터넷을 잘 활용하는 10-20대로 실제 소비자들과 잘 맞아 떨어지며 단품, 베이직 상품과 합리적 가격정책에서도 타복종 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캐주얼 업계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 지원, 다양한 컨텐츠, 이벤트 마련등으로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인식 변화에 나서고 있다. “고객의 소리같은 콘텐츠에 의류를 구입한 기념으로 사이트에 들어와봤다는 소비자가 있으정도로 고객의 홈페이지 활용율이 높은편이다”고 한 업계관계자는 설명하며 입지 마련후 전자상거래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주얼 업계는 온라인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철저히 분석하면서 관련 부서를 새롭게 구성, 확대하고 리뉴얼 작업에 돌입하는등 홈페이지 강화, 전자상거래 구축과 쇼핑몰 입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후아유’는 올해 50-60만명을 바라보는 카드 회원에게 개인 메일링 서비스로 고객 뇌리에 확실하게 어필, 온라인 판매 촉진으로 유도해나가고 있다. ‘카스피’는 이번 S/S 홈페이지를 새단장하면서 음반회사와 제휴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 볼거리 마련으로 컨텐트를 다양화시키고 있으며 개인 메일링 서비스로 먼저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트리플레이’는 고정 매니아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 정기적인 웹진을 발간하고 인라인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등 활발한 온라인 활동으로 이미지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외 이랜드가 이달 기업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아이젯’은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니’도 홈페이지를 강화, 올해 전자상거래로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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