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사, 섬유기계 불황속 전략방안 모색
부민사, 섬유기계 불황속 전략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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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전시회 통해 입지 구축
부민사(대표 심원섭)가 섬유기계업체 불황속 회사 입지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에 전력하고 있다. 부민사는 지난해 오사카 섬유기계전시회와 이트마 전시회 등 국내와 해외의 부직포, 섬유기계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있을 제네바 전시회 참가와 5월에 있을 섬유기계대전에도 본사의 협조를 통한 부스를 설치 및 카다로그를 배포할 방침이다. 이번 섬유기계대전에 카다로그를 통해 소개되는 부민사의 기계들은 FLEISSNER GMBII&CO.의 아쿠아제트 스펀레이스설비, MARIO CROSTA SRL의 가공기에 해당하는 기모, 전모기, 포리셔, 로타리프레스, 브러쉬기와 염색기계 등이다. 부민사의 심원섭 사장은 “섬유 생산업체들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계수입 업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된 상태다”라고 전하면서 “비의류용 제품공급해결을 위한 산업용 섬유 최신 기계 설비마련이 섬유산업의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또 국내 개발력 있는 업체를 주축으로 정부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방침과 개발과제의 기업간 상호협력이 절실할 때임을 강조했다. 부민사는 고가 외제기계의 대체로 많이 충당되고 있는 국산 기계의 보급과 설비기기의 A/S, 보완시설 등이 국산기계 부품으로 완벽히 충당되고 있는 업계의 실정을 고려,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과 대량 물량체제 생산에 적합한 최신기기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81년에 설립된 부민사는 세계 굴지의 섬유기계 메이커인 이탈리아의 SAVIO GROUP 및 NUOVO PIGNONE SMIT사의 한국 판매 및 써비스 대리점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 산업용 섬유 기계시설 및 자재 무역대리점 업무를 해오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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