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디자이너 PB브랜드 승승장구
홈쇼핑, 디자이너 PB브랜드 승승장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남성 이너웨어군에도 진출
홈쇼핑을 통한 유명디자이너 의류의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소수의 한정된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하던 유명디자이너들이 귀족마케팅의 울타리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많은 대중들과 호흡을 같이 하려는 적극성을 띠고 있는 것이다. 홈쇼핑에 진출하는 유명디자이너들은 초기에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자인 컨셉과 디자이너 브랜드명을 그대로 살려서 판매하였으나 최근에는 홈쇼 핑 고객에 맞는 컨셉으로 홈쇼핑사에 맞는 브랜드를 신규로 개발해 홈쇼핑사의 PB(Private Brand)로 운영하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개인 디자이너 단독으로 참여하기 보다 패션디자이너 그룹단위로 홈 쇼핑과 제휴해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는 것도 큰 특색이다. 한편, 란제리분야에서도 유명 패션디자이너들이 참여해 홈쇼핑전용 PB브랜 드를 만드는 등 홈쇼핑이 해외 유명디자이너 명품처럼 기존에 의류에만 한정되어 있던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판매방송을 고정 편성할 뿐만 아니라 앙드레김과 공동으로 란제리브랜드를 개발하므로써 국내최고의 디자이너들을 모두 영입, 패션상품의 온라인판매를 선도하는 홈쇼핑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앙드레김의 이너웨어 출시, 패션사상 최초로 홈쇼핑판매를 시작하고 국내최고의 홈쇼핑전문기업 LG홈쇼 핑과 제휴를 통해 홈쇼핑 판매를 하게 된다는 점. 일반제품 4~6배 가격 불구, LG홈쇼핑 첫 방송 매진 돌풍 앙드레 김 이너웨어 ‘엔카르타’가 LG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너웨어 사상 최고가에도 불구 폭발적인 인기로 매진 사례를 이루기도. 앙드레 김은 매회 독창적인 상품을 한정판매 하게 되며 향후에는 남성용 이너웨어도 선보일 것으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유수연 yuka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